현대차, 해외 우수인재 채용 나선다
현대차, 해외 우수인재 채용 나선다
  • 김선재 기자
  • 승인 2016.04.20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 우수인재 확보에 적극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Hyundai Motor Group Global Top Talent Forum)’을 개최하기로 하고, 해외에서 유학 또는 근무 중인 이공계 석·박사 취득 및 예정자와 경력사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은 자신의 주전공을 산업에 접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포럼 형식으로 발표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 인재 채용 방식이다.


이런 포럼에는 작년과 동일하게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현대재철, 현대오토에버 등 총 4개 회사가 참여하며 세계 유수 인재들이 모여 전문지식을 교류할 예정이다.


포럼 지원자는 각 세션별 주요 기술 중 자신의 전공과 가장 잘 일치하는 분야를 선택해 자신만의 로드맵을 제시하면 된다.


참여 가능한 세션은 현대자동차 6개 세션(▲친환경차 ▲지능형차 ▲초경량차 ▲커넥티드카 ▲미래 모빌리티 ▲차량 기본성능), 현대모비스 2개 세션(▲자율주행·생체인식 ▲평가·해석·핵심부품), 현대제철 2개 세션(▲재료 ▲공정·제어계측), 현대오토에버 1개 세션(▲IT융합기술)으로 총 11개이다.


지원 자격은 해외대학 이공계 석·박사 학위 취득 및 예정자 혹은 관련 경력 보유자이며, 포럼 지원자는 6월 30일까지 현대자동차그룹 채용 홈페이지 및 각 사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세션별 최우수발표자에게 각각 3,000달러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우수 발표자들에게는 연구장학생 선발 기회와 현대자동차그룹 입사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이번 포럼은 지원자뿐만 아니라 각사 임직원도 패널로 참가해 자사의 연구현황 및 미래기술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포럼 참가자들이 현대자동차그룹 R&D 현황과 비전을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은 차별화된 역량과 가능성을 가진 우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제6회 글로벌 톱 탤런트 포럼’은 전 세계 참가자들이 창의적인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당사의 미래 기술 경쟁력 또한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