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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5월 중순 오픈을 앞둔 두타면세점의 광고모델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한국을 비롯한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 송중기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송중기의 평소 스마트하고 세련된 이미지에 ‘태양의 후예’를 통해 더해진 유니크한 매력이 동대문에서 새로 오픈하게 될 두타면세점의 아이덴치치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두산은 중국에서 ‘국민남편’으로까지 불리며 최고의 한류스타로 떠오른 송중기가 동대문과 두타면세점은 물론 K-Fashion, K-Pop, K-Culture 등 ‘K 브랜드’를 널리 알리면서 이 지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 등 해외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중기는 “한국인과 중국인에게 인기 있고 널리 알려져 있는 동대문에서 새롭게 오픈하게 될 두타면세점의 모델리 돼 기쁘다”면서 “두타면세점과 K 브랜드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두산은 SK네트웍스로부터 SK워커힐 면세점이 보유하고 있던 자산을 모두 인수했다고 밝혔다.
인수된 자산은 인천 자유무역지대에 위치한 1,818㎡ 규모의 통합물류창고 사용권과 면세사업 운영시스템, 인터넷 면세점 시스템 등 IT시스템 등이다. 재고자산은 인수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또한 (주)두산은 통합물류창고를 인수하면서 적재공간 셀, CCTV 카메라·모니터 등 창고관련 집지, 비품까지 함께 인수해 창고운영을 시작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IT시스템은 두타면세점에 최적화 시켜서 통합운영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면세점은 두타면세점의 새로운 BI로 재단장했으며, 국문 및 중문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을 면세점 개장에 맞춰 통시에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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