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국 확대 문제 등 집중 협의 진행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첫 연차총회가 다음달 25∼26일 베이징에서 열린다.
14일 중국 언론들은 “AIIB 연차총회가 6월 25~26일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릴 것”이라며 “총회에는 57개 창립회원국의 이사 및 대표들과 함께 AIIB의 국제기구 파트너들도 옵서버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총회의 세부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AIIB 확대 문제에 대한 집중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진리췬(金立群) AIIB 총재는 지난달 홍콩에서 “홍콩의 금융경쟁력을 감안했을 때 AIIB 연내 가입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신규 회원국 가입 문제를 논의하는 AIIB 이사회가 오는 6월 열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홍콩 외에도 현재 30여개 국가가 AIIB 가입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캐나다도 AIIB 가입을 희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따라서 AIIB 회원국이 100개국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2일 “2017년 AIIB 연차총회 개최가 대외 위상 제고 및 발언권 확대, 우리 기업과 인력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내년 AIIB 연차총회의 한국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4일 중국 언론들은 “AIIB 연차총회가 6월 25~26일 이틀간 베이징에서 열릴 것”이라며 “총회에는 57개 창립회원국의 이사 및 대표들과 함께 AIIB의 국제기구 파트너들도 옵서버로 참석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총회의 세부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AIIB 확대 문제에 대한 집중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앞서 진리췬(金立群) AIIB 총재는 지난달 홍콩에서 “홍콩의 금융경쟁력을 감안했을 때 AIIB 연내 가입이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신규 회원국 가입 문제를 논의하는 AIIB 이사회가 오는 6월 열릴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홍콩 외에도 현재 30여개 국가가 AIIB 가입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캐나다도 AIIB 가입을 희망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이에 따라서 AIIB 회원국이 100개국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12일 “2017년 AIIB 연차총회 개최가 대외 위상 제고 및 발언권 확대, 우리 기업과 인력 진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내년 AIIB 연차총회의 한국 유치를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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