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난 제1활주로 양방향 이륙 가능
인천공항에서 이륙 도중 사고를 낸 미국 국적 화물기가 닷새 만에 견인 완료되면서 일부 폐쇄됐던 활주로가 정상 운영을 시작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지방항공청은 11일 오전 5시 반쯤 사고 항공기를 사고 현장에서 견인해 임시 보관 장소인 주기장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고가 난 제1 활주로는 이날 6시부터 양방향으로 정상 이륙이 가능하게 됐고, 파손된 계기 착륙 시설인 로컬라이저 안테나 복구가 끝나는 이달 말쯤에는 양방향으로 정상적인 이·착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고 화물기는 지난 6일 밤 10시 50분쯤 인천공항을 이륙하려다 랜딩 기어가 파손돼 이륙하지 못했고, 사고 여파로 제1 활주로가 9일까지 폐쇄됐다가 부분 정상화됐다.
사고 화물기 소유 회사인 UPS 등은 사고 이후 제1활주로 인근에 있던 화물기 견인 작업을 전날 오전부터 시작해 철야 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전 5시 30분 완료됐으며, 현재 사고기는 정비계류장 인근 A유도로 북단 끝 안전지대로 옮겨졌다.
사고로 파손된 계기착륙시설인 로컬라이저 안테나 6개 수리 등 복구 작업 완료는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지방항공청은 11일 오전 5시 반쯤 사고 항공기를 사고 현장에서 견인해 임시 보관 장소인 주기장으로 이동시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고가 난 제1 활주로는 이날 6시부터 양방향으로 정상 이륙이 가능하게 됐고, 파손된 계기 착륙 시설인 로컬라이저 안테나 복구가 끝나는 이달 말쯤에는 양방향으로 정상적인 이·착륙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고 화물기는 지난 6일 밤 10시 50분쯤 인천공항을 이륙하려다 랜딩 기어가 파손돼 이륙하지 못했고, 사고 여파로 제1 활주로가 9일까지 폐쇄됐다가 부분 정상화됐다.
사고 화물기 소유 회사인 UPS 등은 사고 이후 제1활주로 인근에 있던 화물기 견인 작업을 전날 오전부터 시작해 철야 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전 5시 30분 완료됐으며, 현재 사고기는 정비계류장 인근 A유도로 북단 끝 안전지대로 옮겨졌다.
사고로 파손된 계기착륙시설인 로컬라이저 안테나 6개 수리 등 복구 작업 완료는 이달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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