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9개 협력기관, ‘희망나눔봉사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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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와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일 전남지역의 노인, 다문화청소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위기가정 지원사업’ 희망나눔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위기가정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자원봉사자들의 선서, 위촉장 수여, 그리고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소양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대학생봉사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희망나눔봉사단은 7월부터 내년 2월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전남지역의 노인 및 다문화청소년 54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정에 필요한 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방문해, 전달하는 일과 감성지원서비스(말벗, 멘토링 등)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수행한다.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aT가 지난 2014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업으로 시작한 지역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광양, 나주, 목포, 순천, 여수 5개 지역에서 진행되는 등 본사가 소재한 나주지역을 중심으로 사회공헌 대상 지역과 가구를 점차 확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전라남도사회복지회관4층에서 진행된 발대식에는 전남지역 사회복지협의회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9개 협력기관의 담당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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