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지원센터, 명칭 바꾸고 기능·인력 확대 개편
정책금융지원센터, 명칭 바꾸고 기능·인력 확대 개편
  • 김연실 기자
  • 승인 2016.07.12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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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에서 ‘해외인프라 수주·투자 지원센터’로 대형 해외 인프라 사업 발굴 및 개발 단계까지 업무를 확대했다.

우리기업의 해외 인프라 사업 진출 확대를 위한 정책의 실행기구로 ‘해외인프라 수주·투자 지원센터’ 정식 출범 했다.
기능과 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새롭게 정식 출범한 '해외인프라 수주·투자 지원센터'의 사무실 모습.

종전의 중소·중견 건설사들의 수주 관련 금융상담 중심에서 대형 해외 인프라 사업 발굴 및 개발 단계까지 업무 확대한다.

통합 정보플랫폼 구축, 사업모델 개발 지원, 사업·금융 자문 등 수행 예정

지난 2월 25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AIIB 출범 계기 아시아 인프라 시장 진출 활성화 방안」(이하 ‘인프라 진출방안’)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종전의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가 ‘해외 인프라 수주·투자 지원센터(이하 ’센터‘)’로 정식 확대.개편됩니다.

'인프라 진출방안'에 따라 우리 기업의 시장진출 확대를 위해 민관 합동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관련 정책 결정기구로 기존의 ‘해외건설·플랜트 수주지원 협의회’를 ‘해외 인프라 수주 및 투자지원 협의회’로 개편(4.26일)한 바 있다.

2013년 신설한 민관합동기구(의장: 기재부 1차관)로, 이번 개편으로 기재·국토·산업 등 8개 부처와 해외건설협회·코트라 등 8개 기관으로 구성됐다.

협의회가 결정하는 정책 실행기구로서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 진출을 지원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존의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지원센터*’를 ‘해외 인프라 수주·투자 지원센터’로 확대 개편하게 되었다.

정부의 ‘해외건설·플랜트 수주선진화 방안(대외경제장관회의, 2013.8.28.)’에 따라 원스톱 정책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등 8개 기관이 모여 2014년 1월부터 운영된다.

앞으로 센터는 기존의 금융컨설팅, 사업성평가, 정보제공에 더해 ▲통합 정보 플랫폼 구축을 통한 MDB 관련 정보 제공 ▲사업모델 개발 지원 ▲사업·금융 자문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센터는 수주 동향 및 입찰정보, AIIB 입찰소식, 이란진출정보, 국내기업 수주 내용 등 정보를 홈페이지(www.koccenter.or.kr)를 통해 게시중이다.

(통합 정보플랫폼 구축·운영) ADB, AIIB 등 MDB 입찰 관련 정책, 수주 가이드라인, 인력채용 등 정보 추가, MDB 사업 관련 설명회 및 교육 실시 한다.

(사업모델 개발 지원) 동반 해외진출(공공기관/민간기업, 대기업/중소기업) 사업 모델, 투자개발형 사업 등 고부가가치 사업모델 개발·제공한다.

(사업·금융 자문) 우리기업 주도 사업이 MDB 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자문 및 금융지원 연계 제공 한다.

(협의 창구) 주요국 진출 금융패키지, 정상외교 성과사업 공동 지원 등 수립시 관련 기관들의 협의 창구 역할 수행 한다.

이번 센터 인력보강 및 업무 확대로 우리 기업을 위한 보다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추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정부는 우리 기업들의 아시아 인프라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관련 공공기관, 민간부문과 함께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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