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 참가해 치사를 하고 있다. (사진은 2015년 참석당시) (사진출처=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22일 오전 11시, 건설회관에서 ‘2016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건설기능인의 날’은 국토부와 고용노동부에서 공동 주최하고 건설근로자 공제회가 주관하며, 대한건설단체 총연합회, 전국 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 한국경제신문, 건설경제신문이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130만 명에 달하는 건설기능인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개최하고 건설기능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해 매년 11월 22일에 열리며, 올해로 7회째를 맞아 건설기능인을 위한 최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념식에는 건설기능인을 비롯해 국토부, 고용노동부, 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 민주노총·한국노총 등 노동조합 관계자, 건설사업주단체 등 약 300여명이 참석해 건설기능인의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주제 영상 상영, 기념사, 축사, 유공자 포상, 치사 등 순서로 진행되고, 특히 건설업에 장기간 근무한 건설기능인 총 35명에게 산업 훈장·포상, 대통령·국무총리 표창 등이 수여된다.

국토부는 “이번 행사가 건설 산업의 주인공인 건설기능인들의 노고에 대해 정부·기업·국민들이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진작된 건설기능인의 사기와 고취된 자긍심은 건설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건설기능인들의 처우 개선 및 직업 전망 제시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