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주식‧회사채’ 발행실적 25%이상 증가
기업 ‘주식‧회사채’ 발행실적 25%이상 증가
  • 전성오 기자
  • 승인 2016.11.2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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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공모를 통한 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이 전월에 비해 25%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 기업의 주식‧회사채 발행실적이 총 11조 7,997억원으로 전월 9조 3,174억원 대비 2조 4,823억원(26.6%)증가했다.

올초에서 10월까지 누적 기준은 100조 8,243억원으로 전년 동기의 109조 5,793억원 대비 8조 7,550억원(8.0%)감소했다. 주식 발행은 6,299억원(143.9%)증가했고, 회사채 발행도 1조 8,524억원(20.9%)증가했다.

10월중 주식 발행규모는 1조 676억원으로, 전월 대비 6,299억원(143.9%)했다.

회사채 발행규모는 10조 7,321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 8,524억원(20.9%)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34건, 2조 9,980억원으로 전월(2조 3,650억원) 대비 6,330억원(26.8%)증가했다.

금융채는 107건, 5조 9,933억원으로 전월 대비 8,274억원(16.0%)이 증가했다.

회사채의 주요 발행회사는 삼성카드(7,953억원), 하나은행(7,270억원), 우리은행(6,478억원), 엘지디스플레이(3,000억원), 현대자동차(3,000억원) 등이다.

일반회사채는 A등급 회사채 발행이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증가해 비중이 11.4%에서 28.1%로 확대됐으며 이에 따라 AA이상 우량채 발행 비중은 82.5%에서 66.0%로 축소됐다.

금융채는 은행채 발행이 감소(19.4%)했으나 기타금융채 발행이 크게 증가(64.7%)해 전체 발행액이 증가했다.

금융지주채는 7건, 6,8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00억원(6.3%)증가했다.

은행채는 16건, 2조 533억원으로 전월 대비 4,936억원 19.4%)감소했다. 또 시중은행(18.1%)과 지방은행(33.3%)의 발행이 모두 감소했다.

신용카드사와 할부금융사의 발행이 각각 227.6%, 12.6% 증가해 전체 발행액이 증가했다.

10월말 회사채 잔액은 411조 8,023억원으로 전월 대비 5,767억원 감소(0.1%)했다.

10월중 CP 및 전단채 발행실적은 115조 6,221억원으로 전월 107조 6,811억원 대비해 7조 9,410억원(7.4%)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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