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소매가 폭등세 등 서민물가 ‘줄줄이’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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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I영향으로 계란소매가격이 폭등세를 보이고 라면,맥주 등 식료품을 중심으로 서민물가 인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자물가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20일 발표한 2016년 1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월에 비해 0.4% 상승했다. 전년 동월대비해서도 0.7%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지난 8월부터 상승세를 보이며 4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품목별로는 수산물을 중심으로 생산자 물가지수가 올랐다. 수산물 중 조기(56%) 냉동오징어 (24%), 물오징어(16.3%)를 중심으로 5.9%올랐다.
반면 농산물과 축산물은 농산물 4.9%, 축산물 3.0% 지난달보다 각각 하락세를 나타냈다.
공산품의 경우 제1차 금속제품, 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올라 지난달에 비해 0.7% 상승했고 전력,가스 및 수도부문에서는 도시가스 등이 올라 전월대비 1.9% 상승했다.
서비스분야는 사업서비스 등이 올랐으나 금융 및 보험이 내려 전월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식료품은 전월대비 1.2% 하락했고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4.9% 하락했다. 에너지는 지난달에 비해 1.5% 상승했고 IT는 1.1%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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