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2017년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통합공고 발표
중기청, 2017년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통합공고 발표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6.12.21 08: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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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의 자생력 제고와 전통시장 활력 회복을 위해 2017년 총 2조 1,653억원*의 자금(융자 1조 6,250억원, 보조 5,403억원)이 지원된다.

예산(본예산 기준)은 (’16년)2조 1,326억원→(’17년) 2조 1,653억원 (1.5% 증가)으로 증가 했다.

중소기업청(청장 주영섭)은 2017년도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의 내용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통합공고를 통해 주요 지원내용 및 일정을 발표했다.

금번 공고에서 안내하는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사업은 총 31개*로 소상공인 지원 16개 사업, 전통시장 지원 15개 사업이다.

2017년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의 특징은,

소상공인 지원으로 유망업종의 준비된 창업 유도를 위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운영(450명)하고 소상공인의 해외진출을 지원(87개)한다.

시장·사업타당성 조사, 인허가·법인설립 등 법률자문, 합작파트너 연결 등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3,000명) 및 전문기술교육(8,000명)을 지원하고, 수출 및 청년고용 소상공인 전용 융자자금을 신설(500억원)한다.

또한 동네슈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나들가게 선도지역‘을 확대(’16. 12개→’17. 22개)하여 경영혁신 모델샵 및 특화상품 개발을 지원한다.

제조업을 영위하는 소공인의 제품·기술 가치향상을 위한 개발비지원(100개) 및 판매촉진을 위한 마케팅비 지원(300개)한다.

폐업 후 임금근로자로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의 사업정리와 재기교육을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지원(7,500명)한다.

업종 전환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게 교육, 컨설팅 및 정책자금을 제공하는 ‘재창업패키지’ 지원 확대(’16. 2,000명 → ’17. 2,500명)한다.

전통시장 지원은 전통시장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몰’(17곳 내외) 조성 및 청년상인 창업지원(200개 점포 내외)을 통해 전통시장의 변화와 혁신을 유도한다.

경관정비, 공용시설 조성, 점포인테리어, 교육·컨설팅·마케팅 지원, 전통시장 내 화재안전설비 설치사업을 도입하고 ‘전통시장 화재공제사업’을 본격 시행(’17. 1월부터 가입자 모집)한다.

전통시장 쇼핑환경 개선을 위해 주차장 건립(110개 시장) 및 시설현대화를 지원(285개 시장)한다.

중소기업청은 금번 통합공고를 시작으로 12.23일부터 각 세부사업별 공고를 통해 개별 사업의 지원대상, 지원내용 등을 상세히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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