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륭전자의 최대주주인 디에스아이티인포테크(이하 ‘dsit)가 시장경영지원센터(원장 정석연)와 함께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led조명 구축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dsit와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지난 8일 시장경영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전통시장을 비롯한 상점가 및 지하상가의 led조명 환경구축 지원사업을 추진키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번 협약은 dsit가 지난 1월 인천시설관리공단의 부평역 지하상가 led 조명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이후 본격적인 사업 확대를 위한 포석이 될 것”이라며 “시장경영지원센터는 저탄소 녹색산업의 활성화는 물론 시장의 환경과 경제적 부담 개선을, dsit는 자금투자 및 led의 공급과 it인프라 구축을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국에 약 1600개소 이상의 전통시장이 분포되어 있으며, 이들의 led조명 교체 규모는 약 2,000억원, it인프라 구축에 약 1,000억원 이상의 규모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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