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원주~강릉선 적기 개통에 올인"
철도공단, "원주~강릉선 적기 개통에 올인"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7.01.16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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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사업 추진현황 집중 점검
▲ 철도시설공단은 14일 '원주~강릉선 적기개통을 위한 공정점검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철도시설공단)
철도시설공단이 올해 12월말까지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 철도사업의 원활한 개통을 위해 14일 '적기 개통을 위한 공정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강영일 이사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원주~강릉선(원강선)을 비롯한 평창동계올림픽 수송지원사업의 추진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평창동계올림픽 지원사업은 원강선 건설사업(120.4km)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 연결철도건설사업 6.4km, 수색~서원주 고속화 사업 108.4km 등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12월 개통을 목표로 하는 공단은 올림픽 기간 동안 더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원주~강릉 철도건설사업은 노반 공사를 완료했으며 올해 6월까지 궤도·시스템 등 후속 공정을 모두 마무리 하고 7월 부터 시설물 검증 및 영업 시운전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밖에 인천국제공항 제 2 여객터미널 연결철도 건설사업은 10월 개통을 완료하고 수색~서원주 고속화 사업은 분기기와 신호시스템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11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영일 이사장은 "적기 개통과 '17년 사업비 조기 집행에도 전심전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면서 "안전 결의대회에서는 참석자들이 안전한 철도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공단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최근 철도건설현장 재난관리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재난안전부와 5개 지역본부장 직속의 안전품질 전담부서를 설치한데 이어 안전에 대한 현장의 책임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안전수준 평가제 시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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