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부분변경 '뉴 라이즈' 출시
쏘나타 부분변경 '뉴 라이즈' 출시
  • 연성주 기자
  • 승인 2017.03.08 14: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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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급으로 외관 대변신…가격은 2255만~3253만원
현대자동차가 중형 세단 '쏘나타 뉴 라이즈(New Rise)'를 출시했다. "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고 표현할 정도로 눈에 확 띄게 젊어진 디자인을 비롯해 '신차급 대변신'을 했다.
현대차는 8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4년 출시된 7세대 LF 쏘나타의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인 쏘나타 뉴 라이즈의 출시 행사를 열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 현대차가 8일 새로 출시한 쏘나타 뉴 라이즈
쏘나타 뉴 라이즈는 신차급으로 새로워진 외관 디자인, 강화된 안전·편의사양,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강화된 내구성, 합리적인 가격 등 부분변경임에도 사실상 풀체인지(완전변경)에 가까운 변화를 보인 점이 특징이다.

쏘나타 뉴 라이즈의 차명은 '새로움(New)'과 '부상하다(Rise)'의 조합으로, 자동차의 기본기에 강한 쏘나타가 기대 이상의 상품성을 갖춰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는 의미를 담았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전면부의 와이드 캐스캐이딩 그릴 적용과, 힘 있는 후드 볼륨, 고급스러운 LED 헤드램프 등으로 외관 디자인에 과감한 변화를 줬다.
또 20대부터 40대까지의 젊은 세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안전·편의사양을 적극 채택했다.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패키지인 '현대 스마트 센스'가 적용돼 주행 조향 보조 시스템, 자동긴급제동시스템, 어드밴스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등이 탑재됐다.
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 스마트 후측방 경보시스템, 주행 중 후방영상 디스플레이, 어라운드 뷰 모니터, 스마트 하이빔, 다이내믹 밴딩 라이트 등 최첨단 주행보조 안전사양이 대거 포함됐다.
버튼 하나만 누르면 실내 공기를 강제 순환시켜 초미세먼지와 악취를 제거하는 '원터치 공기 청정 모드'가 국내 최초로 적용됐고, 내 차 위치를 원하는 사람에게 공유해주는 현대차의 '내 차 위치 공유 서비스'가 쏘나타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
고객 성향별 맞춤사양들로 구성된 '4대 케어 패키지'도 마련됐다. 패밀리 케어, 레이디 케어, 스타일 케어, 올시즌 케어 4종류다.
또, 편의사양부터 차량 성능과 튜닝까지 고객의 목소리를 담은 고객개발형 트림을 운영키로 하고, 곧 스페셜 한정판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다.
쏘나타 뉴 라이즈는 2.0 가솔린, 1.7 디젤, 1.6 터보, 2.0 터보 등 총 4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이 중 고성능 모델인 1.6 터보와 2.0 터보는 차별화된 터보 전용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2.0 터보에는 국산 중형 세단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현대차는 연내 쏘나타 뉴 라이즈의 LPi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가격은 ▲ 2.0가솔린 2255만~2933만원 ▲ 1.7디젤 2505만~3118만원 ▲ 1.6터보 2399만~3013만원 ▲ 2.0터보 2733만~3253만원이다.


현대차는 연간 판매 목표를 지난해 판매대수인 8만2000대보다 1만대 많은 9만2000대로 잡았다.
이광국 국내영업본부장(부사장)은 "최강자의 변신은 시장의 룰을 바꾸는 강력한 촉매제로 작용한다"며 "철저히 고객 중심으로 변모한 뉴 라이즈가 국내 중형차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중형 세단의 새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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