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25개 기관 12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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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수 철도산업 협력사의 해외진출 촉진을 위한 '한-불 철도차량부품 우수 공급업체 박람회'가 8~9일 대전 코레일 본사에서 열렸다.
국내 철도기반 기술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새로운 먹거리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이번 행사는 양국의 대표적인 운영사와 주요 부품 제작사 등을 포함해 모두 25개 기관과 120여명이 참석했다.
코레일은 이번 박람회에서 부품업체 소개, 제품전시부스운영, 운영사-제작사 미팅 등의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에 참석하는 대표기업은 코레일과 프랑스 국유철도 (SNCF)를 비롯해 서울도시철도공사·대구지하철 공사를 비롯해 프랑스의 앙비스 그룹등 7개사와 현대로템·유진기공산업 등 국내 7개 철도차량 및 부품제작 관련업체 등 모두 25개 기관과 기업의 120여명이 참석한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이번 행사는 한-불 양국간 철도운영기관의 정비품질 향상과 경쟁력 확보를 비롯해 수출지원을 통한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높여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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