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류 신산업의 육성‧지원을 위해 새싹기업과 투자기관 등이 협엽의 길에 나섰다.

물류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새싹기업과 정부 및 투자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토교통부는 30일 '물류 스타트업 포럼' 결성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38개 기관에서 50여 명이 참석, 위원회 및 3개 분과(창업‧협력‧지원)로 구성됐다.
각 분과는 산학연 전문가 등 10명 내외로 구성되며 신사업‧신기술 지원과 홍보지원, 조사연구 등을 맡는다. 사무국은 물류산업진흥재단과 한국통합물류협회,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으로 맡았다. 분과별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위원회는 발전방향과 추진과제 등을 연구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새싹기업뿐 아니라 기존 물류기업들도 참여했다. '탄생에서 출구(EXIT)'까지 맞춤형 지원을 모토로 '창업 지원 연합체'가 결성됐다.
결성식 이후 국토교통부는 '물류혁신 생태계 구축' 강연을 진행하는 등 '물류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새싹기업들은 투자유치와 홍보, 법률자문, 구인 등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에서 정부와 창업기관, 투자자 등과 소통이 이뤄지기를 기대했다.
국토교통부는 “'물류 스타트업 포럼'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물류 신산업 성장과 물류혁신에 있어 구심점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