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가지니 기술로 금융거래 시대가 열린다
KT 기가지니 기술로 금융거래 시대가 열린다
  • 정성훈 기자
  • 승인 2017.04.06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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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의 발달로 KT '기가지니(GiGA Genie)'의 음성인식과 인공지능 기술에 미래에셋대우의 금융정보가 덧입혀져 가정에서 음성으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
KT와 미래에셋대우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임헌문 KT Mass총괄 사장(좌)과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우)이 업무 제휴 협약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KT)


KT(회장 황창규)와 미래에셋대우(대표이사 최현만)는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임헌문 KT Mass총괄 사장, 최현만 미래에셋대우 수석부회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음성인식을 이용한 ▲주가 및 지수조회 ▲시황정보 ▲종목 및 금융상품 추천 등의 금융서비스를 우선 제공하며 비대면계좌개설 서비스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고객편의 서비스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기가지니는 올해 1월 KT에서 선보인 인공지능 TV로 ▲올레TV, 지니뮤직 등과 연동되는 '미디어 서비스' ▲일정, 교통, 주문, 검색 등 일상생활을 돕는 'AI 홈 비서 서비스' ▲현관문, 가스벨브, 가전 등 홈 사물인터넷(IoT) 기기를 제어하는 '홈 IoT 서비스' ▲음성 및 영상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KT는 연내 기가지니 가입자 50만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헌문 KT Mass총괄 사장은 "양사간 협력을 통해 금융분야에서도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갈 것이다"며 "KT의 차별화된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와 20년 가까이 쌓아온 인공지능 기술, 빅데이터 역량이 집약된 기가지니를 기반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적인 고객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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