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방향설정 대토론회’ 7일 개최
‘수소경제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방향설정 대토론회’ 7일 개최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7.04.06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소차량 및 충전소 동향 점검하고 수소산업 정책 추진 방향 발표
▲ 7일 열리는 ' 수소경제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방향설정 대토론회'에서는 친환경 기반 정책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진=연합)

우리나라 수소산업의 향후 정책을 조망할 수 있는 정책 토론회가 열린다. 정부는 오는 2025년까지 전국 도로변에 200곳의 수소차, 전기차, LPG차 등 친환경 차량을 위한 복합충전휴게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7일 오후 4시 의원회관 1세미나실에서 환경부·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수소경제사회 실현을 위한 정책방향설정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우리나라 수소산업의 향후 정책을 조망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2개의 세션으로 진행되는데 1세션에서는 업계 및 학계의 최근 수소차량 및 충전소 동향을 점검하고 2세션에서는 국토부·환경부·산업부의 수소산업 관련 정책 추진방향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수소 매니아'로 인정받은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축사에서 “수소경제사회 실현을 앞당겨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일자리를 창출해야 한다”며 “지금은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골든타임으로 충전 인프라구축, 기술 개발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선제적인 수소충전인프라 구축과 관련해 4월말 발표할 '복합휴게충전소 구축사업계획의 가이드라인'을 설명한다.

환경부와 함께 미세먼지 문제 해결과 기후변화 등을 위해 국내외 수소 산업현황 진단과 수소산업 발전을 위한 효과적인 정책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또 스티븐 셰퍼드 린데 코리아 사장은 '해외 수소에너지 현황', 김세훈 현대자동차 이사는 '수소전지차 개발현황', 문종삼 한국가스안전공사 원장은 '수소 및 충전소 안전성'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세미나에 대해 관심있는 기업과 지자체, 학계 등의 적극적 동참을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