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들 신상품 잇따라 출시
금융회사들 신상품 잇따라 출시
  • 이유담 기자
  • 승인 2017.04.11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리우대, 보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 제공
금융회사들이 핵심 고객층을 확보하기 위해 신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 우리은행 '위비 수퍼(SUPER) 주거래 패키지Ⅱ'
우선 우리은행은 '위비 수퍼 주거래 패키지Ⅱ'를 내놓았다. 이 상품은 확정금리형‧변동금리형‧정액적립‧자유적립식 등 다양하다. 저축을 계획하는 고객이 자금상황과 시장금리 추이를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
예금의 경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 가입기간은 6개월 이상 1년 이내다. 금리조건에는 확정금리형과 3개월마다 시장금리가 즉각 반영되는 변동금리형이 있다. 금리는 출시일 현재 우대금리를 포함, 최고 연 2.0%로 고정금리형 1년제다. 우대금리는 급여이체와 공과금, 신용카드 결제계좌 등 주거래 요건 등을 충족할 때 제공된다. 우대금리는 6월 말까지 제공하는 이벤트 우대금리를 모두 포함하면 연 0.6%포인트가 제공된다.
적금은 매월 50만원 이하이며 가입기간은 1년‧2년‧3년이다. 정액적립식과 자유적립식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금리는 상품출시일 현재 최고 연 2.2%로 정액적립식 1년제다. 금리는 급여이체 등 주거래 실적에 따라 최대 연 1.1%포인트가 추가 제공된다.
▲ 신한은행의'써니(Sunny) 전월세대출'
신한은행의 '써니(Sunny) 전월세대출'은 월세 또는 반전세로 전환되는 최근 주택 임대차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모바일 간편대출 과정을 적용한 상품이다.
아파트 임대차계약 후 보증금 5% 이상을 계약금으로 납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은행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상담 후 대출을 진행할 수 있고, 필요시 은행이 직접 방문한다. 하나의 대출로 전세보증금과 월세자금 모두를 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은 임차보증금의 90%까지 확대해 상환 때 종전 전세자금대출금액의 10%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출시 이후 1년은 신규 고객에 한해 대출상환보장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출한도는 최대 5억원이며 금리는 최저 연 3.18%로 대출기간은 6개월~2년이다. 고객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 경우 대출금 상환을 면제받을 수 있다.
▲ 현대해상 '하이카운전자보험'
보험사들은 부모 운전자와 자녀를 대상으로 한 운전자보험과 암보험 상품들을 확대 개편했다.
현대해상의 '하이카운전자보험'은 7세 이하 자녀가 있는 부모운전자에 한해 일정 기간 '교통상해사망‧후유장해'‧ '자동차 사고부상'‧'교통사고입원일당' 등의 보장 금액을 추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상품은 자녀보장담보를 통해 운전자의 자녀에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교통상해사고를 보장한다. 또 자녀가 성인이 되기 이전 부모가 사망하는 경우 사망보험금 중 일부를 학교 시기별로 분할 수령할 수 있는 '유자녀 교육지원금 전환제도'도 실시한다.
가입 고객은 보험료의 2%를 할인받을 수 있다. 보험료 3만원 이상 가입 때는 자동차운전 중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보험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추가로 보장한다. 가입 기간은 3년‧5년‧7년‧10년‧15년‧20년을 만기로 한다. 부모의 경우 70세‧80세까지 보장하며 77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자녀의 경우 최대 18세까지 보장하며 1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40세 남자가 80세 만기 가입에 기준했을 때 3만원 수준이다.
▲ (무)메리츠 암치료보험1704
메리츠화재는 (무)메리츠 암치료보험1704를 새로 출시했다.
이 상품은 암에 걸리면 1년 간 매월 보험금을 지급한 이후 암세포가 남아 있는 경우에는 1년마다 연장된다.
새로운 암이 추가 발생하거나 재발 또는 전이됐을 경우에도 암 치료가 끝날 때까지 최장 100세까지 1년 단위 보험금을 매월 받을 수 있다. 보험가입은 0세부터 최대 65세까지 가능하며 갱신형과 비갱신형 중에 선택할 수 있다. 갱신형은 20년 단위로 100세까지 자동 갱신되며 암 수술비와 항암방사선약물치료비, 암직접치료입원일당 등 암 치료와 관련한 다양한 보장을 추가할 수 있다. 암으로 진단받거나 상해 또는 질병으로 인한 50% 이상 후유장해가 발생할 때는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보험료는 40세 남자의 20년 만기 전기납 갱신형 기본플랜 가입에 기준했을 때 월 2만원 수준이다.
▲삼성카드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
삼성카드는 정보기술(IT)기업과 통신사의 간 협업을 거쳐 휴대폰 갤럭시S8 용도인 한정판 신용카드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를 내놓았다. 'T 삼성카드(Galaxy S8 Edition)'는 갤럭시S8 출시를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 신용카드다.

SK텔리콤 장기할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 한해 전월 신용카드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000원, 70만원 이상이면 월 2만원을 할인해준다.
24개월 장기할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최대 48만원의 혜택을 취할 수 있다. 또 대중교통‧택시와 커피전문점 등 일상생활 속에서 5%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2만원이다. '오키드 그레이'‧'미드나잇 블랙'‧'아크틱 실버'‧'코랄 블루' 등 네 종류의 색채 디자인을 담았다. 오는 5월 말까지 온라인에서 한정 판매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