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통화 최대 70% 환율우대와 면세점 할인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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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은 오는 17일부터 5월 12일까지 영업점을 방문해 환전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봄! 꽃보다 여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 중 달러, 엔, 유로를 환전하면 최대 70%, 기타 통화의 경우 최대 40% 환율우대를 제공받을 수 있다. 환율우대란 환전 시 은행에 내야 하는 환전 수수료를 정해진 비율만큼 할인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통화 종류에 상관없이 달러 기준 1000달러 이상을 환전하는 고객은 1500명까지 모바일 기프트콘(5000원권)을 선착순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5월 연휴 기간에 약 100만 명의 해외여행객이 출국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이 알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우리은행도 '5월 황금연휴를 잡아라!' 환전 이벤트를 실시한다. 영업점에서 300달러 이상을 환전하는 고객은 최대 75% 환율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이라면 해외여행 이후 남은 금액을 재환전할 때에도 동일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두타 면세점과 한화갤러리아 면세점과 제휴해 5000~5만원 상당의 사은권‧선불카드‧온라인적립금‧화장품특별사은품 등을 제공한다.
한화갤러리아 면세점은 경품추첨도 진행한다. 영업점에서 환전하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돼 1등 1명은 선불카드 50만원권, 2등 5명은 10만원권, 3등 10명은 5만원권을 제공한다.
우리은행은 모바일플랫폼인 '위비톡'을 통해 '온국민 환전 이벤트'를 상시 진행하고 있다. 거래고객이 아니어도 90%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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