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임대주택건설과 임대주택매입 자금 마련
3개 기관이 한데 뭉쳐 청년들의 임대주택 매입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난 19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사에서 '청년주택사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종규 국민은행장과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김재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서울의 높은 주택 가격에 허덕이는 청년 세대의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역세권 임대주택 건설과 임대주택 매입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참여 기관들은 역할분담으로 협력체계를 구축, 청년세대 주거문제에 있어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청년 세대의 경제적 미숙함을 고려한 금융정책이라는 점에서 맞춤형 금융상품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H공사는 서울시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 리츠 사업과 역세권 청년 주택사업을 통해 청년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건설 및 매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SH공사가 추진하는 청년 주택사업에 대해 보증료를 최저 0.1%로 인하하고 총사업비의 70%까지 보증범위를 확대해 준다.
국민은행은 대출금리를 최저 연 3.15% 고정금리로 제공하고, 청년 주택사업 정책에 부합하는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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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난 19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사에서 '청년주택사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종규 국민은행장과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 김재천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서울의 높은 주택 가격에 허덕이는 청년 세대의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역세권 임대주택 건설과 임대주택 매입 자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참여 기관들은 역할분담으로 협력체계를 구축, 청년세대 주거문제에 있어 지속적인 금융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청년 세대의 경제적 미숙함을 고려한 금융정책이라는 점에서 맞춤형 금융상품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SH공사는 서울시 정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서울 리츠 사업과 역세권 청년 주택사업을 통해 청년계층을 위한 공공임대주택의 건설 및 매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SH공사가 추진하는 청년 주택사업에 대해 보증료를 최저 0.1%로 인하하고 총사업비의 70%까지 보증범위를 확대해 준다.
국민은행은 대출금리를 최저 연 3.15% 고정금리로 제공하고, 청년 주택사업 정책에 부합하는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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