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외국인 증권자금 유입규모 감소
지난달 국내 증권시장에 외국인 투자자금이 유입되고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도 줄어드는 등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7년 4월 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지난달 22억 달러가 유입됐다.
2012년 2월 이후 5년여 만에 최대였던 3월(54억9000만 달러)에 비해 유입 금액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줄었지만 유입세는 유지했다.
4월 주식투자자금은 9억9000만 달러가 유입돼 3월 31억5000만 달러보다 크게 줄었고 채권도 3월 23억4000만 달러에서 4월 12억1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은 3월 말 1118.4원에서 4월 말 1137.9원으로 1.7% 상승했다.
지난달 유로와 파운드 등은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나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는 달러에 대해 약세였다.
4월 중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 폭은 3월보다 줄었다.
지난달 평균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 폭은 4.9원으로 3월 5.4원보다 0.5원 줄었다.
변동률도 3월 0.47%에서 4월 0.43%로 하락했다.
지난달엔 지정학적 리스크가 커지면서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과 가산금리 등이 올랐다.
지난달 외국환평형기금(외평채·5년물 기준) CDS 프리미엄은 평균 56bp(1bp=0.01%포인트)로 3월보다 8bp 올랐다.
국내 은행의 1년 이하 단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3월 -3bp에서 4월 1bp로 올랐고 1년 초과 중장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3월 72bp에서 4월 67bp로 5bp 하락했다.
4월 중 외환스와프레이트(3개월)는 외화자금사정 개선으로 0.03%p 올랐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17년 4월 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지난달 22억 달러가 유입됐다.
2012년 2월 이후 5년여 만에 최대였던 3월(54억9000만 달러)에 비해 유입 금액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줄었지만 유입세는 유지했다.
4월 주식투자자금은 9억9000만 달러가 유입돼 3월 31억5000만 달러보다 크게 줄었고 채권도 3월 23억4000만 달러에서 4월 12억1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은 3월 말 1118.4원에서 4월 말 1137.9원으로 1.7% 상승했다.
지난달 유로와 파운드 등은 달러에 대해 강세를 보였으나 원화를 비롯한 신흥국 통화는 달러에 대해 약세였다.
4월 중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 폭은 3월보다 줄었다.
지난달 평균 원‧달러 환율의 전일 대비 변동 폭은 4.9원으로 3월 5.4원보다 0.5원 줄었다.
변동률도 3월 0.47%에서 4월 0.43%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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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환평형기금(외평채·5년물 기준) CDS 프리미엄은 평균 56bp(1bp=0.01%포인트)로 3월보다 8bp 올랐다.
국내 은행의 1년 이하 단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3월 -3bp에서 4월 1bp로 올랐고 1년 초과 중장기 대외차입 가산금리는 3월 72bp에서 4월 67bp로 5bp 하락했다.
4월 중 외환스와프레이트(3개월)는 외화자금사정 개선으로 0.03%p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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