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9개 차종 2만4029대 리콜
국토부, 29개 차종 2만4029대 리콜
  • 이형근 기자
  • 승인 2017.05.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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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부터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교체
▲ 국토교통부는 18일 현대자동차에서 제작및 판매한 그랜드스타렉스 왜건과 쏘나타와 그랜저 승용차 1만 5333대와 쏘나타 1949대, 그랜저 993대를 비롯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한불모터스 등의 차량에 대해 리콜조치를 내렸다. (사진=연합)

국토교통부는 18일 현대자동차 등 29개 차종 2만4000여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 조치한다고 발표했다.

현대차가 제작한 그랜드스타렉스 왜건(TQ 유로6 디젤엔진 사양)승합차는 연료공급호스 연결장치의 제작결함으로 연료누유로 인한 시동꺼짐 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또 쏘나타(LF LPI엔진 사양)와 그랜저(IG LPI엔진 사양)는 연료펌프 내부 부품의 제작불량으로 시동꺼짐 등이 나타났다.
리콜대상으로 지목된 그랜드 스타렉스(TQ)왜건 승합차는 2015년 2월 12일부터 2016년 3월 30일까지 제작된 모델로 모두 1만5333대이다. 또 2017년 3월 22일부터 4월 7일까지 제작된 쏘나타(LF LPI엔진 사양) 1949대, 그랜저(IG LPI엔진사양) 993대도 리콜 대상이다.

국토부는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9일부터 현대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아우디 A6 등 24개 차종 승용차는 에어백의 펴질때 인플레이터의 지나친 폭발압력으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05년 1월 11일부터 2010년 6월 10일까지 제작된 아우디 A6 등 24개 차종 5746대이고, 18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에어백 리콜은 임시적 조치로 현재 장착된 에어백 인플레이터와 동일한 새제품으로 임시로 교환 하고 추후 개선제품이 공급되면 개선제품으로 재교환하게 된다.

한불모터스에서 수입·판매한 푸조 2008 1.6 Blue-HDi 등 2개 차종은 변속제어장치의 제작결함으로 변속기능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2016년 5월 4일부터 6월 8일까지 제작된 푸조 2008 1.6 Blue-HDi 등 2개 차종 8대다.19일부터 한불모터스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해당 부품 교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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