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KB국민은행과 기술보증기금 간 업무협약식에서 윤종규 국민은행장과 김규옥 기보 이사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이 기술보증기금과 4차 산업과 일자리창출을 장려하는 금융지원에 나선다.

국민은행은 29일 기술보증기금과 '4차 산업혁명 및 일자리창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4차산업기업을 비롯해 일자리창출에 기여도가 높은 스타트업∙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지원 대상은 ▲3D프린팅‧인공지능 등 신성장 공동기준 275개 품목을 영위하는 기업 ▲국민은행이 선정한 무인항공기(드론) 제조‧부품 등 10개 부문을 영위하는 4차 산업기업 ▲우수기술보유 창업기업 ▲청년창업기업 ▲전년 대비 10% 이상 고용이 증가한 기업 ▲국가 및 지자체의 고용우수 인정기업 ▲고용효과가 높은 업종을 영위한 기업 등 일자리창출 기업이다.
지원 방식으로는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투트랙 방식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이 있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업력 7년 이하 기업에게 국민은행 특별출연을 통해 100% 보증서 발급이라는 보증비율 혜택과 우대 대출금리를 제공한다.
이에 기술보증기금은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 모두에서 보증료의 0.2%를 축소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