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17년도 개별공시지가 5.26% 상승
서울 중구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화장품 판매점 부지가 14년째 땅값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는 2017 1월1일 기준 조사한 89만8229필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자리는 1㎡당 8600만원(1평 당 2억8300만원)으로 2004년 이래 가장 비싸다. 지난해에는 3.49% 올랐다.
주거지역에서 최고는 강남구 대치동 동부센트레빌아파트로 1㎡당 1억3700만원이다. 공업지역은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인근 지식산업센터 부지 1㎡ 당 945만원이다.
서울에서 땅값이 가장 싼 곳은 도봉구 도봉동 산 29-89번지 도봉산 자연림으로 1㎡당 6300원이다.
서울시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5.26%로 9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2008년 상승률이 12.3%였다.
결정·공시대상 토지 96.4% 가격이 상승했다. 하락은 0.9%뿐이었다.
자치구별로 마포구가 14.08%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특히 마포구는 아현동과 신수동 등 노후주택밀집지역 정비사업 착공 영향으로 주거지역이 15.23% 뛰었다. 홍대입구 주변 상권이 연남동으로 확장하며 상업지역도 8.76% 올랐다.
그 밖에 용산구 7.13%, 강남구 6.23% 등 과거 버블세븐 지역 상승률이 높은 편이었다.
용산구는 이태원∼한강진역 상업지대에서 19.3% 상승했고, 강남구는 세곡동 등 보금자리주택사업 완료, 신사동 가로수길 활성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등 영향이 있었다.
용도지역별로 공시지가 상승률은 주거 5.3%, 상업 5.51%, 공업 3.91%, 녹지 3.97%이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이나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seoulgo.kr/land_info)에서 하면 된다.
이의신청은 6월29일까지 하면 된다. 토지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 검증,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31일까지 재결정·공시한다.
서울시는 이의신청 기간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용한다. 신청 희망자는 120 다산콜센터로 요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2017 1월1일 기준 조사한 89만8229필지 개별공시지가를 31일 결정·공시했다.
명동 네이처리퍼블릭 자리는 1㎡당 8600만원(1평 당 2억8300만원)으로 2004년 이래 가장 비싸다. 지난해에는 3.49% 올랐다.
|
서울에서 땅값이 가장 싼 곳은 도봉구 도봉동 산 29-89번지 도봉산 자연림으로 1㎡당 6300원이다.
서울시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5.26%로 9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2008년 상승률이 12.3%였다.
결정·공시대상 토지 96.4% 가격이 상승했다. 하락은 0.9%뿐이었다.
자치구별로 마포구가 14.08%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 특히 마포구는 아현동과 신수동 등 노후주택밀집지역 정비사업 착공 영향으로 주거지역이 15.23% 뛰었다. 홍대입구 주변 상권이 연남동으로 확장하며 상업지역도 8.76% 올랐다.
그 밖에 용산구 7.13%, 강남구 6.23% 등 과거 버블세븐 지역 상승률이 높은 편이었다.
용산구는 이태원∼한강진역 상업지대에서 19.3% 상승했고, 강남구는 세곡동 등 보금자리주택사업 완료, 신사동 가로수길 활성화,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등 영향이 있었다.
용도지역별로 공시지가 상승률은 주거 5.3%, 상업 5.51%, 공업 3.91%, 녹지 3.97%이다.
개별공시지가 확인은 서울부동산정보광장(http://land.seoul.go.kr)이나 일사편리 서울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http://kras.seoulgo.kr/land_info)에서 하면 된다.
이의신청은 6월29일까지 하면 된다. 토지특성 재조사와 감정평가사 검증, 자치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31일까지 재결정·공시한다.
서울시는 이의신청 기간에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용한다. 신청 희망자는 120 다산콜센터로 요청하면 된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