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재정비위서 변경안 30일 최종 결정
서울 강북의 알짜배기 땅으로 꼽히는 용산 한남3구역 재개발 계획이 확정됐다.
서울시는 30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한남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최종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남재정비촉진지구는 남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구릉지로 입지 중요성이 큰 지역이다. 주택건설용지 면적이 28만5803㎡에 달한다.
변경안에 따르면 남산자락 구릉지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건물 최고높이가 당초 29층에서 22층으로 조정됐다.
아파트 등 201동, 5826가구(임대 877가구)가 들어선다. 아파트 높낮이는 지역에 따라 남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다르게 적용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한남3지구는 서울의 관문적 성격을 지닌 지역으로 구릉지 특성을 살리면서 주변과 조화되도록 계획했다"며 "다양한 주거유형과 건축디자인으로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30일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한남3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최종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한남재정비촉진지구는 남산에서 한강으로 이어지는 구릉지로 입지 중요성이 큰 지역이다. 주택건설용지 면적이 28만5803㎡에 달한다.
변경안에 따르면 남산자락 구릉지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건물 최고높이가 당초 29층에서 22층으로 조정됐다.
아파트 등 201동, 5826가구(임대 877가구)가 들어선다. 아파트 높낮이는 지역에 따라 남산 조망이 가능하도록 다르게 적용된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한남3지구는 서울의 관문적 성격을 지닌 지역으로 구릉지 특성을 살리면서 주변과 조화되도록 계획했다"며 "다양한 주거유형과 건축디자인으로 명품 주거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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