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9일 전남 강진군 수화통역센터에서 장애 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찾아가는 장수사진 촬영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년째 이어지는 이 봉사는 전남 장애인 종합복지관과 협력해 강진에 거주하는 청각·언어 장애노인 30여명을 실시한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농어촌지역 노인 600여명에게 사진 촬영과 액자증정, 식사대접 등을 해오고 있다.
이날 봉사에 나선 aT 직원들은 수화통역센터의 수화 담당자 및 헤어·메이크업 자원봉사자의 도움에 힘입어 어르신들과 수월하게 소통하며 촬영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총괄한 aT 고동호 경영지원부장은 “어르신의 장수사진 촬영이 서로에게 의미있는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행사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