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영업이익, 전년 대비 70% 증가 전망"
한국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2분기에 13조9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매수'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 285만원을 유지했다.
유종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한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디스플레이(DP), 가전(CE) 부문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매출 증가가 없던 지난 3년과 달리 올해는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성장성을 회복하고 있다"며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이익 증가세는 4분기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매출이 205조원, 영업이익은 53조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7%, 8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모바일 D램의 수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버용 D램 수요가 예상외로 강세를 보이면서 모바일 D램 부문의 부진을 상쇄하고 있다"며 D램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더 키우지 않는 상황에서 메모리 가격의 강세는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종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 증가한 수준으로 예상된다"며 "반도체, 디스플레이(DP), 가전(CE) 부문 실적이 예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매출 증가가 없던 지난 3년과 달리 올해는 매출이 크게 증가하면서 성장성을 회복하고 있다"며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의 이익 증가세는 4분기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매출이 205조원, 영업이익은 53조원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17%, 8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모바일 D램의 수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버용 D램 수요가 예상외로 강세를 보이면서 모바일 D램 부문의 부진을 상쇄하고 있다"며 D램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더 키우지 않는 상황에서 메모리 가격의 강세는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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