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50%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는 미세먼지"
여고생 50%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는 미세먼지"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7.07.14 1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한킴벌리 1045명 설문조사, 기후변화 수질오염 뒤이어
우리나라 여고생 절반이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로 미세먼지를 지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한킴벌리는 '2017 여고생 그린캠프'에 참가신청을 한 104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49.6%가 가장 시급한 환경문제로 미세먼지를 꼽았다고 14일 밝혔다.
기후변화(32.8%)와 수질오염(10.0%) 등은 그 뒤를 이었다.
다른 설문 조사 결과에서는 여고생들이 숲에서 가장 하고 싶은 것으로는 '놀기'(26.2%)가 1위를 차지했다.
'잠자기'(19.2%), '산책'(16.4%) 등을 하고 싶다는 대답도 나왔다.
유한킴벌리는 조사 결과에 대해 "여고생들이 숲을 바쁜 일상에서 누리기 힘든 여유로움을 채워주는 공간으로 인식하고 있는 듯 하다"고 분석했다.
유한킴벌리는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와 함께 25일부터 4일간 국립상당산성 자연휴양림에서 2017 여고생 그린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의 여고생 100여명과 대학교수,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교사 등 각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함께 참가한다.
▲ 1988년부터 시작된 여고생 숲 체험 그린캠프는 지난해 까지 46회, 총 4145명의 여고생이 참여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86-12 금성빌딩 2층
  • 대표전화 : 02-333-0807
  • 팩스 : 02-333-0817
  • 법인명 : (주)파이낸셜신문
  • 제호 : 파이낸셜신문
  • 주간신문   
  • 등록번호 : 서울 다 08228
  • 등록일자 : 2009-4-10
  • 발행일자 : 2009-4-10
  • 간별 : 주간  
  • /  인터넷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825
  • 등록일자 : 2009-03-25
  • 발행일자 : 2009-03-25
  • 간별 : 인터넷신문
  • 발행 · 편집인 : 박광원
  • 편집국장 : 임권택
  • 전략기획마케팅 국장 : 심용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권택
  • Email : news@efnews.co.kr
  • 편집위원 : 신성대
  • 파이낸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셜신문.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