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 악성댓글 몸소 밀어낸다
은행연합회, 악성댓글 몸소 밀어낸다
  • 이유담 기자
  • 승인 2017.07.26 17: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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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플재단과 선플운동 실천협약 맺어
은행연합회가 악성댓글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선한 댓글 달아주기 운동에 몸소 참여한다.
은행연합회는 최근 온‧오프라인 상에 만연한 무차별 언어폭력 등 악성댓글의 심각성을 깨닫고, 선플재단과 26일 '선플운동 실천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은행연합회는 고객과 금융회사 종사자 간 상호존중 캠페인을 실시하고,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왼쪽부터),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 민병철 선플재단 이사장이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악플추방과 선플운동 확산을 위한 '선플운동 실천협약' 체결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병두 의원은 협약의 주선자로서 “악플은 갈등을 만들어내고 사회적으로 많은 문제와 비용을 유발한다”며 “상대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선플운동이 확산되면 막대한 사회갈등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은 “우리 사회의 갈등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선플운동에 동참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은행권의 참여로 선플운동이 더욱 확산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선플운동은 악성댓글을 추방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선한 댓글을 달아주는 운동으로, 지난 10년간 국내 7000여 학교와 단체 회원들의 참여로 700만 개의 선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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