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자율주행차와 인공지능, 드론 등 신성장산업과 관련한 유망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신성장 선도기업 대출'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의 전체 대출 규모는 1조원 수준으로, 신한은행은 해당 기업들에게 고정금리 기간을 늘려 금리변동 리스크를 축소하고, 기술등급에 따라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하기로 했다.

▲ 신한은행이 신성장산업과 관련한 유망 중소기업을 위한 '신성장 선도기업 대출'을 출시해 금리 변동 리스크 축소와 금리 추가 우대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실시한다.

아울러 원스탑 기업금융 플랫폼 창조금융프라자를 통해 CB(전환사채)․BW(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을 지원해 자금조달과 사업컨설팅을 꾸리는 등 부가적인 서비스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신한은행은 이번 상품 출시를 계기로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 등 외부기관들과 체결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업 육성', '에너지 저장장치 관련 기업 지원', '스마트공장 지원 ' 등 금융지원 협약 이행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국가 경제성장의 근간이 될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금융지원 상품 및 프로그램을 확대해 은행과 기업 간 상생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