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동기 대비 2.8% 감소…49만대 목표 달성 불투명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생산량이 작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생산량 목표 49만대를 달성할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까지 생산량은 29만9290대(내수 6만946대·수출 23만244대)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의 30만7690대(내수 7만6351대·수출 23만1339대)와 비교해 2.8%(8400대) 감소했다. 특히 내수 감소폭(9.6%)이 수출 감소폭(0.5%)보다 컸다.
기아차 광주공장 생산량이 이처럼 줄어든 것은 국산차에 대한 국내 수요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신차 구입 수요가 줄어든 가장 큰 원인으로 더딘 경기회복 속도와 지난해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를 들었다.
올들어 7월말까지 차종별 생산량은 쏘울 9만6376대(작년 동기보다 7.8% 감소), 스포티지 12만5188대(0.6% 감소), 올 뉴 카렌스 1만6506대(11.3% 감소), 봉고트럭 5만8910대(3.9% 증가), 대형버스·그랜버드·군수차 등 기타 2310대(12.4% 증가)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올해 49만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기아차 광주공장 생산량은 49만8680대였다.
이와 관련, 국산차 국내 수요가 살아나고 노동조합이 결의한 파업이 현실화되지 않아야 생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2006년 31만2천622대를 생산해 연간 생산량 30만대를 돌파한 후 2010년 41만1천196대로 40만대 생산시대를 열었다.
2014년 53만8896대로 50만대를 처음으로 넘어섰고 2015년에도 53만3483대를 유지한 후 생산량이 하락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한해 최대 생산능력은 62만대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1, 2, 3, 하남공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전체 면적은 92만2314㎡이다.
종사자는 7700여명으로 광주시 제조업 종사자의 10%를 차지한다. 생산액은 10조원으로 광주시 생산액의 34%를 차지한다.
9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까지 생산량은 29만9290대(내수 6만946대·수출 23만244대)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의 30만7690대(내수 7만6351대·수출 23만1339대)와 비교해 2.8%(8400대) 감소했다. 특히 내수 감소폭(9.6%)이 수출 감소폭(0.5%)보다 컸다.
기아차 광주공장 생산량이 이처럼 줄어든 것은 국산차에 대한 국내 수요가 부진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신차 구입 수요가 줄어든 가장 큰 원인으로 더딘 경기회복 속도와 지난해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를 들었다.
올들어 7월말까지 차종별 생산량은 쏘울 9만6376대(작년 동기보다 7.8% 감소), 스포티지 12만5188대(0.6% 감소), 올 뉴 카렌스 1만6506대(11.3% 감소), 봉고트럭 5만8910대(3.9% 증가), 대형버스·그랜버드·군수차 등 기타 2310대(12.4% 증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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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 국산차 국내 수요가 살아나고 노동조합이 결의한 파업이 현실화되지 않아야 생산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2006년 31만2천622대를 생산해 연간 생산량 30만대를 돌파한 후 2010년 41만1천196대로 40만대 생산시대를 열었다.
2014년 53만8896대로 50만대를 처음으로 넘어섰고 2015년에도 53만3483대를 유지한 후 생산량이 하락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한해 최대 생산능력은 62만대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1, 2, 3, 하남공장으로 나뉘어 있으며 전체 면적은 92만2314㎡이다.
종사자는 7700여명으로 광주시 제조업 종사자의 10%를 차지한다. 생산액은 10조원으로 광주시 생산액의 34%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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