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동남아에 해외송금하는 고객들을 위해 'KB 원아시아 해외송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KB 원아시아 해외송금' 서비스는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등 동남아 15곳 국가의 110여개 제휴은행 대상 1일 이내 송금을 지원한다.
수수료는 건당 1000원으로 최저 수준이며, 해외 수치인이 부담하는 중계수수료도 기존보다 절반 수준인 10달러로 인하했다.

▲ 국민은행이 'KB 원아시아 해외송금' 서비스를 통해 동남아 15개국에 1000원 수수료 송금을 지원하고 환율우대와 경품 이벤트를 제공한다. (사진=KB국민은행)

송금방법은 최초 1회 은행 방문으로 사전송금등록한 뒤 여느 국민은행 자동화기기(ATM)에서 언제든 송금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11월 30일까지 환율 수수료를 50% 깎아주는 이벤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121명을 추첨해 1등(1명) 해외여행 상품권 100만원권, 2등(20명) KB 기프트 카드 5만원권, 3등(100명) 모바일 편의점 상품권 1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벤트 응모는 송금과 동시에 자동으로 등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