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신입사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회사의 비전과 조직문화를 공유하기 위해 2017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CEO 간담회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5일 쌍용차 평택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최종식 대표이사가 참석해 6주간 교육을 마치고 현업에 배치된 신입사원 20여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에 따르면 신입사원들은 성공적 직장생활 비결과 신시장 개척, 엔진 및 미래 자동차 개발 등 산업 전반에 관해 관심을 나타냈고 최 대표는 직장 선배이자 회사 대표로서 조언과 당부를 전했다.
한편 쌍용자동차는 열린 경영 및 스킨십 경영의 일환으로 사무∙연구직 직급별 CEO 간담회 및 현장감독자 대상 CEO 간담회 등 경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소통하는 자리를 꾸준히 마련해 건설적인 노사 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 대표는 "쌍용차와 한국 자동차산업을 책임질 젊은 인재들로부터 패기와 도전정신을 엿봤다"며 "신입사원들이 회사와 소통하며 역량을 강화해 나가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쌍용자동차가 25일 평택 본사에서 2017년 신입사원 CEO 간담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