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쉐보레 브랜드 국내 시장 진출 6년 만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지엠은 5일 100만 번째 차량 구입 고객을 부평 본사로 초청해 카허 카젬 사장, 데일 설리번 부사장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 전달식을 거행했다고 6일 밝혔다.
100만 번째 차량 구입 고객이 된 이상범 씨는 "저와 같은 선택을 한 99만명 이상의 소비자들이 함께 축하할 일"이라며, "매력적인 디자인과 믿을 수 있는 안전성을 고려해 쉐보레 올 뉴 말리부의 오너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이 쉐보레 국내 진출 이후 단기간에 100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글로벌 브랜드가 제공하는 가치와 제품의 상품성을 믿어 준 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국지엠 카허 카젬 사장(왼쪽 두번째)이 100만 번째 차량 구입 고객에게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한편, 한국지엠은 100만대 판매와 국내 최대 쇼핑축제 코리아페스타를 기념해 9월 한 달간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으로 풍성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출시 이 후 1000대 판매를 돌파한 고성능 수입 스포츠카 카마로SS는 쉐비 페스타 프로모션으로 4%의 할인폭을 적용해 최대 203만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