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지하 주차장에서 드리프트 쇼를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29일 저녁 8시 서울드래곤시티 지하 3층 주차장에서 개최되는 드리프트 쇼 '더 드리프트'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대담하게 기획된 언더그라운드 파티다.
메인 이벤트인 벙커 레이싱은 지하 주차장에 마련된 608미터 레이스 코스에서 진행된다. 카레이서 강병휘 선수와 권봄이 선수가 랩타임 레이스와 슬라럼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쇼미더머니6 세미파이널 진출자인 래퍼 한해와 쇼미더머니 프로듀서로 유명한 래퍼 도끼&더콰이엇 콤비가 출연해 DJ공연과 함께 파티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 레이싱 팀이 운전하는 BMW 뉴 1시리즈와 3시리즈에 동승해 지하 레이스 코스를 경험할 수 있는 택시 드라이빙이 준비됐으며, 플레이존에 설치된 다트, 농구게임, 레이싱 게임 등도 즐길 수 있다.
또한, 개러지 쇼룸에 전시된 BMW 뉴 1시리즈, 2시리즈, 3시리즈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주류 및 안주거리가 함께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일반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티켓은 6일부터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는 14일까지 구매 가능한 1차 얼리버드 티켓은 400매 한정 1만5000원, 15일부터 오픈 되는 2차 티켓은 2만원이다.
행사 관련 궁금한 사항은 더 드리프트 운영사무국(02-3426-5982)으로 하면 된다.

▲ BMW, 언더그라운드 파티 '더 드리프트'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