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규 “리브온, 고객 내집 마련의 희망될 것”
윤종규 “리브온, 고객 내집 마련의 희망될 것”
  • 이유담 기자
  • 승인 2017.10.24 1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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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부동산 금융 결합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 론칭행사 개최
KB국민은행이 24일 부동산과 금융이 결합한 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을 선보였다.

국민은행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KB부동산 리브온’ 브랜드 론칭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리브온의 다양한 기능을 소개했다.

리브온은 매물등록과 금융까지 원스탑으로 이용 가능한 종합부동산 플랫폼으로, 개인 고객에게는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고 중개업소에는 무료 매물등록과 홍보 베너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고객층의 니즈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24일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KB부동산 리브온(Liiv ON)’ 브랜드 론칭 기념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리브온에서는 지역·아파트명을 입력하거나 앱 지도를 활용해 집 가격과 주변환경, 면적·관리비 등 부동산 정보와 시세·실거래 등 매물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울러 집을 선택하고 보유금액과 매물비용을 임력하면 대출가능금액·금리·이자금액·세금·수수료 등을 한눈에 알 수 있고 바로 신규신청까지 연결 가능하다.

특히 청년들과 신혼부부 등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전용관을 따로 마련해 예산에 맞는 지역의 아파트 단지를 시세를 기반으로 한번에 검색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이밖에도 위젯 설치만 하면 이미 구매했거나 임대한 집의 시세를 바로 확인할 있고 관심 표시한 매물·시세·단지·중개업소도 확인할 수 있는 ‘나만의 부동산’ 서비스를 구축했다.

아울러 고객들이 메신저 채팅을 통해 은행거래가 가능하고 음성을 통한 거래도 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형뱅킹 플랫폼 ‘리브똑똑’을 마련했다.

리브똑똑은 ‘화자인증’을 통해 본인인증이 가능하고 음성인식을 통해 거래를 지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대출 연장 알림 등 주요 전화에 대한 알림 기능도 갖췄다. 내년 상반기에는 문자만 입력돼도 자연스럽게 고객 의도를 파악해 뱅킹이 처리하는 수준까지 개발될 계획이다.
 
▲ 윤종규 KB금융 회장이 직접 리브온 앱을 시연하고 있다. (사진=이유담 기자)

한편 ‘KB부동산 리브온’은 부동산 중개업소에도 유익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브온에서는 중개업자들이 매물등록을 무료로 시행할 수 있고 홍보에 필요한 배너도 무료 제공된다.

이날 행사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내정자 부동산 관련 내외·부 전문가, KB협력 우수 공인중개사, 협력업체 등 1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론칭 세레모니, ‘KB부동산 리브온’ 컨셉영상, TV CF 상영, 핵심 콘텐츠 시연 등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축사에서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변화의 물결은 우리의 생활뿐 아니라 금융 서비스 분야에도 더욱 세차게 몰아치는 가운데 부동산 서비스는 더욱 더 중요하다”며 “KB부동산 리브온은 대한민국 부동산 생태계의 희망과 상생을 상징하는 아이콘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국민은행이 오랫동안 쌓아온 부동산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내 집 마련을 꿈꾸는 고객들에게는 희망을 전해드리기 위해 발로 뛰면서 노력하겠다”며 “부동산 중개업소와 관련 학계, 연구소, 금융기관들과 협력해 참여자 모두가 상생하고 모두에게 이익이 될 수 있는 부동산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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