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예평국제학교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부산 지역사회의 교육 및 문화 발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28일 오후3시 동아대 부만 캠퍼스에서 진행된 예평국제학교 개교기념 축하 음악회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탈북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 8월 개교한 예평국제학교는 동아대 글로벌 재난안전 연구센터와 예평교회가 공동으로 설립한 탈북청소년 대안학교다.
탈북 청소년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개최된 음악회에서는 탈북자 교사와 재학생들이 직접 전하는 탈북 이야기와 ‘다문화 꿈나무 오케스트라’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이 탈북민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는 따듯한 교류의 장이 됐다.

▲ 지난 28일 오후3시 동아대 부만 캠퍼스에서 진행된 예평국제학교 개교기념 축하 음악회

르노삼성차 홍보대외협력 본부장 황은영 상무는 "탈북 청소년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후원을 진행했다"며, "르노삼성은 앞으로도 부산 지역의 문화적, 사회적 발전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부산의 대표 기업으로서 내수 판매와 수출을 통한 지역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이고 부산 경남지역의 다양한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성장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역 사회와의 공동번영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및 교육문화 사업에도 참여하는 중이다. 이를 위해 정부기관과 시민단체, 그리고 언론 및 문화예술단체의 행사를 지원해 왔다.
특히,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난 2004년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에 코딩과 로봇을 접목시킨 새로운 개념의 교통안전 캠페인 교육을 실시하여 학부모와 학생의 뜨거운 반응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