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업계 최초 은행지점 내 쏘카존 확대
쏘카, 업계 최초 은행지점 내 쏘카존 확대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7.12.11 17: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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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본점과 직원 합숙소 세 곳에 쏘카존 설치해
쏘카는 서비스 다각화의 일환으로 신한은행과 손잡고 쏘카존 설치 및 쏘카 법인회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쏘카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을 비롯해 직원 합숙소(필동, 영등포, 성수동)에 고객 및 직원들이 쏘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쏘카존을 마련했다.
내년 1월에는 신한은행 본점에 전기차 충전기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이에 은행과 해당 지역의 쏘카 회원들은 쏘카 차량을 더욱 편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쏘카 법인 회원 프로그램을 시범운영 후 비용절감, 이용 직원 편의성 등을 고려해 쏘카 차량 도입 확대와 영업점 주차장에 쏘카존을 설치하는 것을 검토 중"이라며, "은행이 소유한 영업점의 주차 공간을 공유 경제를 위해 제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설명했다.
쏘카 조정열 대표는 "신한은행과 MOU를 통해 소비자들이 좀 더 다양한 곳에서 편리하게 쏘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은행 지점 내 쏘카존 설치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더욱 선도적인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 및 기업체와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쏘카는 신한은행과 지난 10월 MOU를 체결한 이후 11월에 전역장병 효도여행 프로젝트를 진행,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으며, 신한은행 대표 적금 가입 고객에게 쏘카 할인권을 제공하는 등 두 회사 주요 고객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카셰어링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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