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계열사 대표 후보 선정
KB금융, 계열사 대표 후보 선정
  • 이유담 기자
  • 승인 2017.12.20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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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등 금융트렌드 이해, 성장동력 발굴 및 실행 가능성에 중점둬”
KB금융그룹은 20일 상시지배구조위원회를 개최하고 KB국민카드 등 11개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
KB국민카드는 이동철 KB금융지주 부사장, KB생명보험은 허정수 KB국민은행 부행장, KB저축은행은 신홍섭 KB국민은행 전무, KB데이타시스템은 김기헌 KB금융지주 부사장이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선정됐다.
▲ 이동철 KB국민카드 사장, 허정수 KB생명보험 대표, 신홍섭 KB저축은행 사장, 김기헌 KB데이타시스템 사장 (사진=KB금융그룹)
이들 후보는 21~22일 해당 계열사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와 추천을 거쳐 주총에서 확정된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이다. 단 KB금융지주 부사장을 겸직하고 있는 KB데이타시스템 대표이사의 임기는 1년이다.
KB자산운용은 대체자산 투자증가 등 고객니즈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통자산’과 ‘대체자산’ 부문으로 조직을 분리한다.
대체자산 부문에 전문경영인인 이현승 현대자산운용 대표를 후보로 선정하고, 전통자산부문은 조재민 대표가 맡는다. 복수(각자)대표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이현승 대표의 임기는 복수대표체제를 감안해 1년으로 정해졌다.
KB증권, KB손해보험, KB캐피탈, KB부동산신탁, KB인베스트먼트, KB신용정보는 윤경은‧전병조, 양종희, 박지우, 정순일, 박충선, 김해경 대표이사가 각각 후보로 재선정됐다. 재선정된 대표들의 임기는 1년이다.
상시지배구조위원회는 “디지털 혁신 등 금융 트렌드 변화, 저성장 구조가 여전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KB의 상승세 지속을 위해서 업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 및 실행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대표이사 후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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