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상승 기조 속에 이자이익 외 다양한 수익기반 마련 포부 밝혀
새해를 맞아 4대 금융 대표들이 올해 경영전략을 담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금융 대표들은 공통적으로 올해 금리 상승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자수익뿐 아니라 폭 넓은 수익 기반을 적극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리딩 금융그룹의 자격은 당기 순이익도 자산 규모도 아닌, 고객으로부터 ‘최고의 회사’로 인정받을 때 주어질 수 있다”며 “고객 데이터 분석 조직을 강화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서민에게 다가서는 금융 서비스와 나눔 문화확산에 진심을 담아 우리 사회에 ‘포용적 금융’과 ‘사람 중심 경제’가 자리잡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020 스마트 프로젝트’ 실행에 박차를 더하기 위해 “성장전략을 다각화해 미래 기회를 선점하고 글로벌과 자본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디지털 신한으로의 신속한 전환’ ‘원 신한 전략 실행 가속화’ ‘리스크 관리 패러다임 확장’ ‘그룹의 새로운 성장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임직원들에게는 “새로운 금융을 만들기 위한 부단한 노력과 직원의 성장 및 사회의 희망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를 ‘내실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종합금융그룹 도약’으로 선언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새로운 우리은행을 만들어 가자”며 “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5대 경영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지속성장 기반 확보’ ‘현지 맞춤형 영업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차별화된 금융플랫폼 구축을 통한 디지털 시대 선도’ ‘서민금융 지원 및 혁신기업 투자를 통한 은행의 사회적 책임 완수’ ‘1등 종합금융그룹 도약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제시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내·외적으로 협업을 더욱 확대하고, 자산운용, 신탁, IB, 글로벌, 미래금융, 그리고 비은행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고객 금융라이프 스타일 향상을 위한 개선, 휴머니티에 입각한 기업문화 정착,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수작업의 전산화, 협업을 통한 도약 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청라통합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은행의 사후적 통합(PMI)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서 비은행 부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대외적으로는 평창동계올림픽과 러시아월드컵을 잘 후원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협업과 파트너십을 구현해 나가야겠다”고 밝혔다.
금융 대표들은 공통적으로 올해 금리 상승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이자수익뿐 아니라 폭 넓은 수익 기반을 적극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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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리딩 금융그룹의 자격은 당기 순이익도 자산 규모도 아닌, 고객으로부터 ‘최고의 회사’로 인정받을 때 주어질 수 있다”며 “고객 데이터 분석 조직을 강화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자”고 강조했다.
또한 “서민에게 다가서는 금융 서비스와 나눔 문화확산에 진심을 담아 우리 사회에 ‘포용적 금융’과 ‘사람 중심 경제’가 자리잡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2020 스마트 프로젝트’ 실행에 박차를 더하기 위해 “성장전략을 다각화해 미래 기회를 선점하고 글로벌과 자본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디지털 신한으로의 신속한 전환’ ‘원 신한 전략 실행 가속화’ ‘리스크 관리 패러다임 확장’ ‘그룹의 새로운 성장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이어 임직원들에게는 “새로운 금융을 만들기 위한 부단한 노력과 직원의 성장 및 사회의 희망을 위한 투자를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를 ‘내실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종합금융그룹 도약’으로 선언했다. 그는 “우리 모두가 하나 되어 새로운 우리은행을 만들어 가자”며 “전직원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루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5대 경영전략으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지속성장 기반 확보’ ‘현지 맞춤형 영업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 강화’ ‘차별화된 금융플랫폼 구축을 통한 디지털 시대 선도’ ‘서민금융 지원 및 혁신기업 투자를 통한 은행의 사회적 책임 완수’ ‘1등 종합금융그룹 도약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제시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그룹 내·외적으로 협업을 더욱 확대하고, 자산운용, 신탁, IB, 글로벌, 미래금융, 그리고 비은행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고객 금융라이프 스타일 향상을 위한 개선, 휴머니티에 입각한 기업문화 정착, 업무프로세스 개선 및 수작업의 전산화, 협업을 통한 도약 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청라통합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그룹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은행의 사후적 통합(PMI)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서 비은행 부분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대외적으로는 평창동계올림픽과 러시아월드컵을 잘 후원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협업과 파트너십을 구현해 나가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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