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디자인 및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한 2018년형 500cc 모터사이클 CBR500R과 CB500X를 출시와 함께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CBR500R, CB500X는 혼다의 ‘뉴 펀더멘탈’ 컨셉(NEW FUNdamental Concept)을 기초로 개발된 엔트리 클래스 모터사이클이다.
 

▲ 혼다 CBR500R 블랙 (사진=혼다코리아)

 
2018년형 모델은 미들급 로드스포츠와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새로운 색상을 추가했고, 주행 안전성을 향상시키는 ABS를 탑재했다.
 
CBR500R은 경량화된 차체와 적절한 출력으로 대형 모터사이클에 입문하고자 하는 라이더들에게 높은 인기를 받은 미들급 스포츠 모터사이클이다. 
 
혼다에 따르면, 날카롭고 예리한 디자인이 적용된 LED 듀얼 헤드라이트를 탑재했으며, 개선된 시프트 드럼 기구를 채용해 기어 변속 레버의 조작감을 향상시켜 쾌적한 도심주행을 실현했다.
  

▲ 혼다 CBR500R 레드 (사진=혼다코리아)

 
크로스오버 모터사이클 CB500X는 엣지 있는 스타일링과 함께 강력한 주행성능을 갖춰 라이딩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아울러, 일상적인 주행은 물론, 장시간 투어 및 비포장도로 주행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2018년형 CBR500R의 색상은 레드와 블랙, CB500X의 색상은 레드로 출시됐으며, 두 모델의 가격은 가각 889만원이다. 
 
혼다코리아 관계자는 "혼다 모터사이클 500cc시리즈는 모터사이클에 입문하려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성능을 제공해 엔트리 모델로 높은 인기를 끌었다"며, "앞으로도 혼다 모터사이클은 지속적으로 상품성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혼다 CB500X 레드 (사진=혼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