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들, 새해맞이 신상품 잇따라 출시
은행들, 새해맞이 신상품 잇따라 출시
  • 이유담 기자
  • 승인 2018.01.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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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첫거래 세배 드림 적금’, ‘운수대통 정기예금·정기적금’, ‘땡스 투 기업대출‧‘산업단지 더 드림 대출’
은행들이 새해를 맞아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하고 고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우대 이자율이 최대 세 배까지 적용되는 ‘신한첫거래 세배 드림 적금’,  우리은행은 정기예금 연2.0%, 정기적금 연2.3%의 금리를 제공하는 ‘운수대통 정기예금·운수대통 정기적금’, KEB하나은행은 산업단지 소재 기업 금융 지원 2종 상품 ‘땡스 투 기업대출’ ‘산업단지 더 드림 대출’을 판매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고객가치 증대를 위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KB금융그룹 전략에 맞춰 고객 니즈를 최대한 반영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올해 경영화두인 ‘디지털 중심 경영’과 ‘고객자산가치 제고’ 등을 반영한 상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 신한은행은 2일 첫거래 상품 가입시 기본이자율의 최대 세배의 이자를 제공하는 ‘신한첫거래 세배 드림(Dream) 적금’을 출시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의 ‘신한첫거래 세배 드림 적금’의 최고 이자율은 3.5%다. 예금·적금·주택청약종합저축·신한카드(신용카드에 한함) 중 한 가지를 첫 거래 가입시 기본이자율 1.1%의 두 배(2.2%), 두 가지를 첫 거래 가입 시 세 배(3.3%)가 적용된다.
 
3월 말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로 적금 가입고객 모두에게 특별 우대 이자율 0.2%포인트를 제공한다.
 
또 적금 가입 고객에 한해 ▲적금 3회 이상 납입 ▲이벤트 기간 중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 후 30만원 이상 입금 ▲신한 FAN클럽 최초 가입을 달성한 고객에게는 각각 마이신한포인트 3000원을 지급한다.
 
신한은행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로 새해 소원을 게시하고 가족을 소환하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에게도 3000포인트를 선물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님께 새해 첫 인사를 드린다는 의미로 세배 드림 적금을 준비했다”며 “연초 목돈마련을 즐겁게 시작하실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노력을 기울였으며 많은 고객님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우리은행은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정기예금 연 2.0%, 정기적금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는 ‘운수대통 정기예금’과 ‘운수대통 정기적금’을 2일 출시했다. (사진=우리은행)
 
우리은행의 ‘운수대통 정기예금·정기적금’은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할 경우, 정기예금은 연 2.0%, 정기적금은 연 2.3%다. 영업점에서 가입할 경우, 각각 연 1.8%, 연 2.2%다. 정기예금은 가입금액의 제한이 없고, 정기적금은 월 50만원 이내로 가입할 수 있다.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모두 가입기간은 1년이며, 2월 14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이들 상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술술 풀려라 운수대통’ 이벤트도 진행한다.
 
1월 말까지 가입고객 중 선착순 5만 명에게 G마켓 5000원 할인쿠폰이 지급되고, G마켓 신규가입 고객에게는 최대 1만원까지 할인되는 50%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또 우리은행 페이스북에 14일까지 새해덕담 댓글을 등록한 고객 100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평창 송어축제 초대권 2매를 제공한다. 1월 말까지 블로그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 ‘술술풀려라 운수대통’ 이벤트를 공유하거나 소개한 고객 2,018명을 추첨해 현금처럼 사용가능한 위비꿀머니 1만꿀을 지급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2018년에도 운수대통하고 술술 풀리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새해 첫 제테크 상품인 ‘운수대통 정기예금·정기적금’을 출시했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업종 제휴와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고객참여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KEB하나은행은 2일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땡스 투(Thanks to) 기업대출’,  ‘산업단지 더 드림(The Dream) 대출’을 출시했다. (사진=KEB하나은행)
 
KEB하나은행은 지난 2일 일자리 창출 및 4차 산업의 근간이 되는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총 3조5000억원 규모의 생산적 금융 상품 2종 ‘땡스 투 기업대출’ ‘산업단지 더 드림 대출’을 출시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우수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정책적으로 이들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4차 산업혁명 관련 분야의 신성장 유망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박지환 KEB하나은행 기업영업그룹 전무는 “이번에 내놓은 ‘생산적 금융 상품 2종’은 일자리 창출 기업과 국가·지방 경제의 기반인 산업단지 소재 기업에 대한 실질적 금융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 단계부터 세밀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뿐만 아니라 은행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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