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3.4% 감소…코스닥시장은 0.7% 증가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보호예수한 상장주식이 31억6877만3000주로 전년보다 3.4% 줄었다고 11일 밝혔다.
시장별 보호예수 물량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이 7억7124만7000주로 전년 대비 14.1%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23억9752만6000주로 0.7% 늘었다.
지난해 상장주식 보호예수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이유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의 최대주주(유가증권) 사유가 큰 폭으로 감소한 데 기인했다고 예탁원은 설명했다.
단 코스닥시장 상장주식의 경우 최대주주(코스닥) 사유 감소에도 불구하고 합병(코스닥) 사유가 전년보다 55.5% 증가해 수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사유별 보호예수 물량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모집'(전매제한)이 5억6258만7000주(72.9%)로 가장 많았고, '최대주주'가 1억143만4000주(13.2%)로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은 '모집'(전매제한)이 9억3860만7000주(39.1%)로 가장 많았고 '합병'이 4억3339만2000주(18.1%)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한편 예탁원에 보호예수를 의뢰한 회사는 301개사로 전년보다 5.3% 줄었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49개사로 26.9%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252개사로 0.4% 늘었다.
보호예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하거나 인수·합병, 유상증자가 있을 시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매도하지 못하도록 의무적으로 보유하는 제도다.
최대주주 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 등에서 소액투자자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대주주 등은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시 6개월 간 주식을 매도할 수 없다.
시장별 보호예수 물량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이 7억7124만7000주로 전년 대비 14.1%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23억9752만6000주로 0.7% 늘었다.
지난해 상장주식 보호예수량이 전년 대비 감소한 이유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주식의 최대주주(유가증권) 사유가 큰 폭으로 감소한 데 기인했다고 예탁원은 설명했다.
단 코스닥시장 상장주식의 경우 최대주주(코스닥) 사유 감소에도 불구하고 합병(코스닥) 사유가 전년보다 55.5% 증가해 수량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
사유별 보호예수 물량은 유가증권시장의 경우 '모집'(전매제한)이 5억6258만7000주(72.9%)로 가장 많았고, '최대주주'가 1억143만4000주(13.2%)로 그 뒤를 이었다.
코스닥시장은 '모집'(전매제한)이 9억3860만7000주(39.1%)로 가장 많았고 '합병'이 4억3339만2000주(18.1%)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
한편 예탁원에 보호예수를 의뢰한 회사는 301개사로 전년보다 5.3% 줄었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49개사로 26.9% 감소한 반면, 코스닥시장은 252개사로 0.4% 늘었다.
보호예수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하거나 인수·합병, 유상증자가 있을 시 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을 일정기간 매도하지 못하도록 의무적으로 보유하는 제도다.
최대주주 등의 지분매각에 따른 주가급락 등에서 소액투자자 보호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최대주주 등은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시 6개월 간 주식을 매도할 수 없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