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더 뉴 XC60, 2017 유로앤캡 종합 1위 획득
볼보 더 뉴 XC60, 2017 유로앤캡 종합 1위 획득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01.11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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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신차안전도 평가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S90·V90도 높은 점수 받아
볼보 더 뉴 XC60이 유럽 충돌 안전성 평가에서 가장 안전한 자동차에 선정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베스트셀링 모델 더 뉴 XC60이 유로앤캡(EURO NCAP)이 선정한 2017년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됐다며 '안전의 대명사'라는 자사의 명성을 재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볼보와 유로앤캡에 따르면, 더 뉴 XC60은 종합 순위에서 가장 안전한 신차로 선정된 것과 함께 대형 오프로더 안전 평가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XC60은 유로앤캡이 안정성 테스트를 하는 네 가지 항목 중 '성인 탑승자' 보호 부문에서는 만점에 가까운 98%를 획득했고, '안전보조장치' 부문에서도 95%를 받았다.
 
특히, 안전보조장치 부문에서는 대형 오프로더 부문 2위를 차지한 경쟁모델 대비 20%포인트 더 높은 점수를 받았다.
 
▲ 볼보 더 뉴 XC60 (사진=볼보자동차) 
 
우리나라 수입차 시장에 지난해 9월 출시된 더 뉴 XC60은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고 탑승객과 도로 위의 보행자 및 자전거 운행자까지 보호하는 다양한 최신 첨단 안전 장치를 대거 적용했다. 
 
충돌회피지원 기능과 함께 반자율주행 기능 '파일럿어시스트2'을 XC60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해 장거리 운전에서 운전자의 피로를 기존대비 절반이상 줄일 수도 있다.
 
한편, XC60 외에도 볼보자동차의 플래그십 세단과 왜건인 S90과 V90 또한 높은 점수를 획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2개 모델 모두 성인 탑승객 안전 부문에서는 95%, 안전보조장치 부문에서는 93%를 얻어 종합 순위에 공동 3위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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