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60 앞세워 4년 연속 국내시장 고공성장
볼보, XC60 앞세워 4년 연속 국내시장 고공성장
  • 황병우 기자
  • 승인 2018.01.1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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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역대 최대 판매 기록 26.9% 성장…소형SUV XC40 올해 출시 예정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7년 총 6604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연간 목표 판매대수 6500대를 초과함과 동시에 역대 최다 판매기록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016년 대비 26.9% 성장해 2014년 이후 4년 연속 20%가 넘는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 3년 동안 120%가 넘는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볼보자동차 중 가장 많이 팔린 모델은 중형SUV XC60이다. 지난 9월 출시된 2세대 ‘더 뉴 XC60’은 출시 이후 누적계약 2500대를 돌파하며, 연간 판매 목표 대수를 3달 만에 달성했다.
 
더불어, 플래그십 세단 S90, SUV XC90, 크로스오버 모델 V90 크로스 컨트리가 각각 1377대, 1066대, 299대 판매됐으며, 전체 판매량 중 41.5%을 차지했다.
 
최신 반자율주행기술 '파일럿 어시스트2'와 긴급제동시스템, 자동주차 기능과 같은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한 우수한 상품구성이 볼보자동차의 판매 성장세를 이끈 요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 볼보 XC60 (사진=볼보)
 
볼보자동차는 이같은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2분기에 신개발 소형차 플랫폼 CMA를 적용한 첫번째 도심형 소형SUV XC40을 출시해 SUV라인업을 완성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20개 전시장과 19개 서비스센터를 2018년에는 더욱 공격적으로 확충해 올해 말까지 각각 총 26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지난해 더 뉴 크로스 컨트리와 XC60같은 핵심 전략 모델을 선보이며 브랜드 강화에 주력했다"며, "2018년은 XC40출시와 지속적인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 국내 대학에 교육실습용 차량을 제공하고, 장애아동 복지 증진과 장애어린이 지원사업을 이어가는 동시에,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 볼보자동차는 올해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 볼보 V90 크로스 컨트리 (사진=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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