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은 부행장 4명, 지역본부장 11명을 포함한 2790명이 승진·이동하는 상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 기업은행은 부행장 4명, 지역본부장 11명 등 2790명이 승진·이동하는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사진=IBK기업은행)

 
손현상 경동·강원지역본부장이 부산·울산·경남그룹 부행장, 서정학 강동지역본부장이 IT그룹 부행장에 각각 선임됐다.
 
또 최석호 남부지역본부장과 정재섭 CIB영업본부장도 부행장에 내정됐다. 이들 2명은 보직이 결정되는 대로 정식 부행장으로 선임될 예정이다.
 
기업은행은 지역본부장 11명의 승진자를 결정했다. 여성관리자도 발탁했다. 
 
신임 여성본부장에 박귀남 서여의도지점장을 임명하고 엄미경 용인지점장을 본부장에 준하는 1급 지점장으로 승진시켰다.
 
이에 따라 기업은행의 본부장 이상 여성관리자는 부행장 1명, 본부장 4명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동반자금융 등 전행 경영전략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한 실행력 중심의 인사”라며 “전행적인 소통에 방점을 둔 효과적인 인력 재배치로 기업은행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