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사외이사 3명 "연임 사의"
KB금융 사외이사 3명 "연임 사의"
  • 이유담 기자
  • 승인 2018.01.16 17: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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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자문위원 선정해 사외이사 후보추천 절차 개시
KB금융지주 이사회가 새 사외이사를 선발하기 위한 절차를 개시했다.
KB금융의 사외이사 가운데 3명은 연임하지 않기로 했다.
▲ KB금융지주의 사외이사추천위원회는 16일사외이사 후보군을 평가하기 위한 인선자문위원을 선정하고 2월까지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절차를 밟아간다. (사진=이유담 기자)
KB금융 사외이사추천위원회(사추위)가 16일 오후 1차 사추위 회의에서 사외이사들의 중임 희망여부를 확인한 결과, 최영휘 이사회 의장과 이병남 이사, 김유니스경희 이사 등 3명이 연임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들 3명을 비롯해 유석렬, 박재하, 한종수 이사는 전원 2015년 3월부터 사외이사를 맡아왔으며 3월에 임기 만료다. 지난해 3월 선임된 스튜어트 솔로몬 이사는 아직 임기가 남아 있다.
이들 사외이사는 이사회의 안정적이고 연속적인 운영을 위해서는 교차 선임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하고 일부는 사의를 표명했다.
사추위는 이날 사외이사 후보군을 평가하기 위한 인선자문위원을 선정하면서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절차를 시작했다.
인선자문위원은 앞서 외부업체와 주주가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군을 평가하고 이 결과를 사추위에 전달한다. 이후 사추위는 평판조회를 거쳐 신임 사외이사 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절차는 2월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한편 KB국민은행 노조 측은 3월 주주총회 안건 상정을 목표로 노조 추천 사외이사 후보를 결정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약 3∼4명의 후보군이 물망에 올라 있으며, 다음 주중최종후보가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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