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지난해 72억 금융사기 피해예방
하나은행, 지난해 72억 금융사기 피해예방
  • 이유담 기자
  • 승인 2018.01.30 2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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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금융사기예방팀 신설해 의심계좌 실시간 모니터링"
KEB하나은행은 지난해 총 72억원의 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고 30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금융소비자보호부에 금융사기예방팀을 신설해 의심계좌 실시간 모니터링, 신종 금융사기법 예방을 위한 직원 교육, 경찰과의 유기적 공조체계 등 노력을 지속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 KEB하나은행은 금융사기예방팀을 통해 대포통장 사전발급방지 등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있다. (사진=이유담 기자}
 
 
하나은행은 대포통장 사전발급 방지 단계,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한 사용억제 단계, 사기자금 인출억제 및 범인검거 등 사후 관리단계를 통합 관리해왔다.
 
그 결과 하나은행의 대포통장 비율은 2014년 12월말 0.26%에서 3년 만에 97%(0.252%포인트)나 축소됐다.
 
 
한편 하나은행은 금융소비자에 대한 보호와 권익 신장에 기여한 공로와 금융사기 근절 유공으로 지난해 금융소비자보호 종합대상, 금융감독원 기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하나은행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담당자는 "수사기관이나 금감원 직원이라고 본인을 밝히면서 돈을 보내라고 요구하는 전화를 받으면 보이스피싱으로 의심해야 한다"며 "경찰청이나 검찰청, 금감원에 전화해 반드시 사실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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