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비핵화·북남 관계 개선 높이 평가"...김정은 "비핵화 견지, 조미정상회담 성과도출"
시진핑 "비핵화·북남 관계 개선 높이 평가"...김정은 "비핵화 견지, 조미정상회담 성과도출"
  • 임권택 기자
  • 승인 2019.01.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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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은 조선반도 정세에 대해 "조선이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반도의 비핵화 실현을 추동하기 위해 취하고 있는 적극적인 조치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지난해 중국과 조선 및 관련 각 측의 공동노력하에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이 중대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은 "지난해 조선반도의 정세가 완화됐다"며 "이 과정에 중국측이 발휘한 중요한 역할은 모두가 알고 있는 것"으로 조선측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 시진핑주석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환담을 나누고 있다.(사진=신화망 CRI)
 
이어 "조선측은 계속 비핵화의 입장을 견지할 것이며 대화와 협상을 통해 반도문제를 해결하고 조미 정상의 제2차 회동이 국제사회의 환영을 받을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했다.
 
8일,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중국방문차 베이징에 도착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회담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중국 CRI방송은 보도 했다. 
 
CRI에 따르면, 양 정상은 중조관계가 새로운 시기 부단히 새로운 진전을 거두도록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진척을 추진해 양국 인민들에게 복지를 마련하고 역내와 세계의 평화와 안정, 번영,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기여를 하기 위해 노력할 의향을 밝혔다. 
 
시 주석은 "위원장 동지가 2019년 새해 벽두, 그리고 양국 수교 70주년이 되는 해에 중국을 방문한 것은 중조전통친선과 중국 당과 인민들에 대한 친선을 고도로 중요시함을 충분히 구현한다"면서 "자신은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 주석은 "양자의 공동노력하에 중조관계가 2018년에 역사의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또 시 주석은 "양국은 실제행동으로 중조우의의 강한 생명력을 과시하고 함께 반도문제의 정치적 해결 추진에 진력하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었다"며 "자신은 위원장 동지와 함께 중조관계의 미래 발전을 잘 이끌어 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날 김정은 위원장은 시 주석 동지의 따뜻한 관심속에 지난해 조중관계가 새로운 단계에로 격상되고 새 장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또 김 위원장은 "반도의 평화대화의 대세가 이미 형성되었다며 계속 대화를 이어나가고 성과를 이룩하는 것이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감대가 되었으며 정치적으로 반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절호의 역사적 기회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9일 오전, 시진핑 주석은 베이징호텔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재차 회동했다. 
 
시진핑 주석은 "김정은 위원장의 이번 중국 방문의 중요한 의미에 대해 적극 평가하고 중조친선의 역사에 대해 돌이켜보면서 중국은 조선과 함께 노력해 중조 양당과 양국관계를 수호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정은 위원장은 "조선은 조중관계가 지속적으로 좋게 발전하는 추세를 매우 중요시 한다"며 "중국과 함께 양국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참답게 이행하고 새로운 기점에서 계속 조중 친선의 더욱 빛나는 미래를 열어갈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9일 김정은 위원장은 베이징 동인당주식유한회사 동인당 제약공장 역장 분공장을 참관했으며 현지에서 관련 전통공예와 현대화 중약가공생산공정을 돌아봤다고 CRI는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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