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레스, “지불결제용 HSM ‘페이쉴드10K’로 디지털 결제 혁신 미래 앞당긴다”
탈레스, “지불결제용 HSM ‘페이쉴드10K’로 디지털 결제 혁신 미래 앞당긴다”
  • 이광재 기자
  • 승인 2019.04.29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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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보 시스템, 사이버 보안 및 데이터 보안 업체 탈레스가 기업이 새롭고 혁신적인 디지털 지불 결제 기술을 쉽고 안전하게 채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세대 지불 결제용 하드웨어 보안 모듈(HSM) ‘페이쉴드(payShield) 10K’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페이쉴드 10K는 보다 적은 에너지와 처리 비용으로 디지털 지불 결제를 진행할 뿐 아니라 간소한 운영, 실시간 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있음은 물론 오픈 뱅킹 및 안전한 원격 상거래의 최신 표준을 지원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가렛 베커(Garrett Bekker) 451리서치 수석연구원은 “HSM은 데이터 보안에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는데 특히 지불 결제에 사용되는 HSM은 그 중요성이 더 하다”며 ”이번 제품은 디지털 지불결제를 위한 안전한 기술을 제공함은 물론 저전력 소비, 향상된 복원력, 향상된 원격관리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시장에서 환영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페이쉴드 10K는 보다 적은 에너지와 처리 비용으로 디지털 지불 결제를 진행할 뿐 아니라 간소한 운영, 실시간 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제공=탈레스)
페이쉴드 10K는 보다 적은 에너지와 처리 비용으로 디지털 지불 결제를 진행할 뿐 아니라 간소한 운영, 실시간 결제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제공=탈레스)

탈레스에 따르면 페이쉴드 10K는 친환경적인 디지털 보안 결제 솔루션으로 향상된 처리 기능 및 전력 관리 기술을 통해 기업이 친환경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암호화 성능을 두 배로 증가시켜 운영하는 경우에도 전체 전력 소비량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으며 ‘노터치’ 방식으로 안전하게 원격으로 관리될 수 있어 다크 데이터센터 내 구축에도 최적화돼 있다.

또 간소화된 운영 및 강화된 보안 기능이 탑재돼 있어 기업은 페이쉴드 10K를 활용해 구축 및 운영을 대폭 간소화할 수 있다. 페이쉴드 10K의 펌웨어 업데이트 워크플로우 프로세스는 코드의 진위성 및 무결성에 대한 모든 필수 보안 검사를 유지하면서 10배 이상 감소됐다.

이와 함께 강력해진 침입 방지 기능도 갖췄다. 실제로 공격이 발생하면 페이쉴드 10K는 즉시 키와 민감데이터를 삭제한다. 또 내부 보안 모듈에 액세스 시도가 감지되면 영구적으로 비활성화된다.

2019년 탈레스 데이터 위협 보고서(Thales Data Threat Report-Global Edition)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의 절반이 현재 결제 카드의 세부 정보 또는 기타 개인식별정보의 노출에 대해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페이쉴드 10K의 향상된 보호 기능은 IT 및 보안 담당 경영진의 이러한 우려사항을 해결한다.

페이쉴드 10K는 보다 높은 복원력을 위해 HSM 시스템 프로세스 및 애플리케이션 코드에 대한 새로운 백그라운드 모니터링을 수행해 이상 징후를 감지, 고객이 개입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이상징후에 대응한다.

토드 무어(Todd Moore) 탈레스 암호화 제품의 클라우드 보호 및 라이선스 담당 부사장은 “카드 및 디지털 지불 결제 시스템의 도입 및 성장이 가속화되고 결제 방법이 발전함에 따라 기업들이 트랜잭션의 기밀성과 무결성을 보호하는 데 점점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탈레스는 전세계 POS(point-of-sale) 트랜잭션의 80%에 달하는 견고한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페이쉴드 10K 출시로 기업은 진화하는 결제방법에 보조를 맞추고 최신 보안 표준을 준수하며 보다 스마트하고 친환경적인 결제 인프라를 채택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파이낸셜신문=이광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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